'호잉 4안타 3타점' KT, 롯데에 7-4 역전승

이상필 기자 2021. 9. 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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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

KT는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KT 선발투수 엄상백은 5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의 추격을 뿌리친 KT는 3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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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

KT는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KT는 63승4무40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롯데는 49승3무56패로 8위에 머물렀다.

호잉은 4안타 3타점, 김민혁은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KT 선발투수 엄상백은 5이닝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롯데였다. 롯데는 2회초 안치홍의 볼넷과 손아섭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정훈의 스리런 홈런으로 3점을 선취했다. 이어 나승엽의 백투백 홈런까지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KT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1사 후 김민혁, 신본기의 연속 안타와 호잉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3회말에는 황재균과 강백호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장성우의 1타점 적시타, 김민혁의 2타점 2루타, 호잉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내며 5-4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KT는 마운드가 안정을 찾으며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7회말에는 강백호의 볼넷과 김민혁 호잉의 2루타를 묶어 2점을 더 내며 7-4로 달아났다.

롯데의 추격을 뿌리친 KT는 3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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