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 연쇄감염 등 부산 52명 신규 확진

이상준 2021. 9. 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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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에서는 오늘 5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습니다.

수영구 마사지업소에서 종업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손님과 종업원 등 5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들이 주로 이용한 인근 식당에서도 종사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부산진구 한 학원에서도 원생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원생 2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은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된 지난 6일 이후 하루 30∼4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다, 어제부터 이틀째 5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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