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내려

유진휘 2021. 9. 16. 21: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군산시는 외국인 관련 집단 감염이 이어지자, 내일 0시부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일용직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과 인력사무소, 태양광사업장 고용주는 일을 시키기 전에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하며, 행정명령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에 국적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외국인 노동자 두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유진휘 기자 (yuj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