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릭스, 잡채 100인분에 간장 콸콸.."그만 넣어" 할머니 불호령에 화들짝('어서와')
신지원 2021. 9. 16. 21:41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저스틴X디미트리X필릭스가 잡채 100인 분에 도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6년 차 남아공 출신 저스틴, 한국살이 3년 차 프랑스 출신 디미트리, 한국살이 2년 차 영국 출신 필릭스가 유튜버 '가마솥 힙스터즈' 할머니들을 만나러 나섰다.
이날 필릭스는 난생 처음 펴보지 않은 불을 피웠다. 저스틴은 "할머니가 네가 하래"라며 불 피우기를 시켰다. 한국어를 못 알아 듣는 필릭스는 난감해하며 "저요?"라고 당황해했지만, 저스틴은 "할머니"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펄펄 끓는 가마솥에 당면 100인 분을 넣은 필릭스는 할머니한테 "몇 분이나 삶아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10분 정도"라고 답했다. 이후 다 삶아진 당면을 건지려 했지만 미끌미끌한 당면을 건져내는 건 쉽지 않았다. 세 남자는 끙끙댔고 보다 못한 할머니가 나서 당면을 함께 건져냈다.
가마솥 불을 조정할 수 없는 터라 죽처럼 된 당면에 볶은 채소를 넣은 필릭스는 할머니의 눈치를 보며 간장과 참기름을 넣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조금만, 적당히"라고 주문했지만 조금만의 감을 잡지 못한필릭스는 콸콸 간장을 쏟아부었고 결국 할머니의 구수한 욕과 등짝 스매싱까지 맞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잡채를 3인방은 할머니들께 시식을 권해고, 할머니들은 "손주들이 해줘서 더 맛있다" "하나도 안 짜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텐아시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게장 한 상, 입맛대로 즐기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에 꽃게탕까지 푸짐한 한 상('2TV 생생정보') |
- 정상훈, 미식가 신동엽X김준현 "찐 요리 실력자" 극찬 ('편스토랑') | 텐아시아
- '백종원♥' 소유진, '슈퍼맘이 돌아왔다' 첫 주인공 출격…삼 남매 육아법 大공개 | 텐아시아
- '새가수' 생방송으로 우승자 뽑는다…결승 앞둔 관전 포인트 공개 | 텐아시아
- '야생돌' #리얼 서바이벌 #소문난 잔치 #45인의 성장사…첫방 관전 포인트 셋 | 텐아시아
- '청부살인→조작' 강동원…가담한 이미숙·이현욱·탕준상('설계자') | 텐아시아
- 박위♥송지은, 벌써 결혼한줄…시댁서 식사 준비→첫 만남 썰 공개 ('전참시') | 텐아시아
- '재산 2조원 ♥남편' 이영애, 힐링은 소탈하게…분식집→소품샵 인증샷 방출 | 텐아시아
- 변요한, 트와이스 사나 만난다…'사나의 냉터뷰' 출격 | 텐아시아
- 안재현, 자취방 찾아 다닌다…'천에오십' 월세방 탐방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