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근 손준성이 고발장 전달" vs "일방적인 예단"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도 국회에서는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설전이 오갔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고발장 전달한 건 윤 전 총장 측근인 손준성 검사로 보는데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일방적 예단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장관과 공수처는 수사 중에 손준성 (검사)가 최소한 전달자라고 밝히고 있는데 이는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게 아닙니까?
[박범계 / 법무부 장관]
법사위에서 박주민 간사께서 '손준성 보냄'이라는 그것이 사실상 손준성 검사를 의미하냐고 질문했고, 제가 '무리가 없다'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일반인보다, 일반 독자보다 못한 추리력으로 지금 상황을 전개하고 계십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잘못된 판단이십니다.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손준성 검사는 윤석열 사람입니까?
[박범계 / 법무부 장관]
한 네 가지 정도의 근거를 놓고 볼 때, 손준성 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장 가까웠던 측근 중의 측근입니다.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지금 예단의 예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관께서 너무 확신하는 것도 편향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열차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첫 공개...김여정, 문 대통령 '北 도발' 발언 비난
- WHO "주간 확진 상당히 감소"...화이자 "백신 효능, 2달에 6%씩 저하"
- 대전 카페에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2,700만 원' 역대 최고가 월세 계약 체결
- 15살에 IS 합류해 세 아이 낳은 영국 여성 "죽을만큼 후회"
- [제보는Y] 시간당 60㎜ 폭우 피해 속출하는데 대낮 양주 파티
- "쓰러진 북한군에 다가갔더니"...생포한 우크라군의 증언 [지금이뉴스]
- 김용현 전 장관 측 "최상목 비상입법기구 쪽지, 내가 썼다"
- 윤석열 대통령, 오늘 오후 2시 헌재 탄핵심판 출석
- 영부인 멜라니아 '패션'의 의미...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이유 있다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