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박준금 쓰러졌다..류진 "어머니 살려 달라" 울먹(종합)

이지현 기자 2021. 9. 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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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박준금이 쓰러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강모란(박준금 분)은 갑자기 쓰러져 금상백(류진 분)의 걱정을 샀다.

걱정하던 금상백이 계단에 쓰러져 있는 강모란을 발견했다.

119 구급 대원은 "평소 환자 분에게 지병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금상백은 강모란에 대해 "암 환자다, 지금 치료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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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속아도 꿈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속아도 꿈결' 박준금이 쓰러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강모란(박준금 분)은 갑자기 쓰러져 금상백(류진 분)의 걱정을 샀다.

이날 금상백은 가게를 마친 뒤 강모란의 미용실을 찾았다. 강모란은 자식 문제로 심란해 했고 금상백이 고민을 들어줬다. 강모란은 고마워하며 가게 문을 닫고 함께 귀가하자고 했다.

그러나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던 강모란은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걱정하던 금상백이 계단에 쓰러져 있는 강모란을 발견했다.

결국 강모란은 병원에 실려갔다. 119 구급 대원은 "평소 환자 분에게 지병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금상백은 강모란에 대해 "암 환자다, 지금 치료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울먹였다. 이어 "저희 어머니다, 살려 달라"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금민아(김인이 분)는 금인서(옥진욱 분)의 인기에 황당해 했다. 남편 임헌(조한결 분)이 훨씬 잘생겼다고 생각했지만, 가게를 찾아온 여학생들은 금인서의 전화 번호를 물었다.

임헌은 여학생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허세를 부렸던 터라 민망해졌다. 그는 여학생들이 준 쪽지를 금인서에게 건넸다. 이를 본 금민아는 "금인서가? 말도 안돼. 헌이를 두고 얘를?"이라며 어이 없어했다. 임헌 역시 "그 번호로 연락 달래"라고 전하며 씁쓸해 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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