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마치고 경찰서에서 집까지 15km 만취운전..현직 경찰관 직위해제

김건휘 gunning@mbc.co.kr 2021. 9. 16.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식을 마치고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직위 해제됐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어젯밤 10시쯤 부천 상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 정차 중인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이 모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경위는 형사과장 등 다른 경찰관 4명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경찰서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거주지인 부천 상동까지 15km가량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식을 마치고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직위 해제됐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어젯밤 10시쯤 부천 상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 정차 중인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이 모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경위는 형사과장 등 다른 경찰관 4명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경찰서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거주지인 부천 상동까지 15km가량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경위의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술자리 참석자 전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10시 이전에 헤어져 방역수칙을 위반하진 않았다"며 "이 경위는 직위 해제가 된 상태로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1360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