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독감 백신, 간염 백신, 부스터 샷.. 도대체 얼마나 더 맞아야 하나요?

YTN 2021. 9. 16. 21: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계기로 온 국민이 기꺼이 주사기 앞에 줄을 섰죠.

그런데 부스터 샷은 물론 독감백신에 A형 간염 접종까지 끝도 없이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이자 자체 임상시험 결과 백신 효능이 2회차 접종 후 두 달마다 6%씩 약해져서 돌파 감염이 나온다며 부스터 샷을 또 맞아야 한다는 기사입니다.

"1차 2차도 모자라 부스터 샷. 6개월 지나면 다시 1차 2차"

"매달 한 번씩 맞으라 할 듯."

"백신을 무슨 영양제 주사 맞듯이 계속 맞냐."

"정직한 것인지 아니면 상술인지 모르겠네요."

특히 대놓고 약장사를 한다는 비난성 댓글이 많았습니다.

[기자 :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진행되는 만큼, 독감 백신을 같이 맞아도 될지 일부 우려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문제가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부 역시 접종 간격을 두지 않더라도 안전성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백신 하나 맞아도 몸이 감당 안 되던데 두 개를 동시에 맞으라고???"

"컨디션 좋을 때 맞아야 하는 게 독감백신인데 코로나 백신도 맞고 독감도 같이 맞으라고요?"

백신 한 가지도 감당하기가 벅찬데 두 개를 같이 맞아도 된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 불안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올해 A형 간염 환자가 유행해서 작년보다 2배 이상 발생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다며 특히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40대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는 것인데요.

"백신이란 백신은 양팔에 다 꽂을 기세"

"백신이라면 치가 떨리네. 이제"

계속 맞아야 하는 백신이 지겨운 데다 간염 주사는 경제적으로도 부담된다며 이왕이면 좀 싸게 공급해달라는 요구가 많이 올라옵니다.

백신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기 마련이라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는 맞아야 합니다.

코로나19와 독감, 간염 등 치명적인 질병을 막기 위해선 백신이 최선이라 당분간은 뾰족한 주삿바늘을 자주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신웅진

CP : 박정호

PD : 임에덴

#독감백신 #간염백신 #부스터샷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