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보급형 모델 일부 단종..아이폰13에 힘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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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형 아이폰13 시리즈 출시에 앞서 기존에 출시됐던 모델 일부를 단종했다.
가격과 성능 등 조건이 겹치는 구형 모델을 정리해 아이폰13 판매에 힘 싣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각)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내에서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 256GB(기가바이트) 판매를 중단했다.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 공개 직후 아이폰12 프로와 또 다른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XR도 단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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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신형 아이폰13 시리즈 출시에 앞서 기존에 출시됐던 모델 일부를 단종했다. 가격과 성능 등 조건이 겹치는 구형 모델을 정리해 아이폰13 판매에 힘 싣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각)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내에서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 256GB(기가바이트) 판매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SE 모델은 64GB와 128GB 제품만 판매된다. 국내에서도 64GB와 128GB 두 가지만 판매 중이다.
아이폰SE는 지난해 4월에 출시된 보급형 모델로, 지난해 기준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애플 신제품 소식에 정통한 TF인터네셔널증권의 밍치궈 연구원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상반기 중 5G를 지원하는 첫 아이폰SE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맥루머스는 "신형 출시에 앞서 기존 SE 모델 생산량 줄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 공개 직후 아이폰12 프로와 또 다른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XR도 단종했다. 이미 아이폰12 프로맥스도 생산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 제품 라인업은 △아이폰SE △아이폰11 △아이폰12·미니 △아이폰13 시리즈(미니, 13, 프로, 프로맥스 등) 등으로 정리됐다.
애플은 또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아이폰11 가격도 대폭 낮췄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가격은 약 10만 원 가량 저렴해진 85만 원(64GB), 95만 원(64GB)으로 책정됐다. 아이폰11 64GB 모델은 69만 원으로 약 16만 원 인하했다.
한편 아이폰13 시리즈는 미국 현지 기준으로 오는 17일 사전 주문을 시작하며, 24일 공식 출시된다. 국내에선 다음달 8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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