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경, "오빠 아들이다"..박윤재 앞에 나타났다..소이현 충격('빨강 구두')

신지원 2021. 9. 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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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빨강 구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빨강 구두' 소이현이 한채경과 대면했다.

1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고은초(한채경 분)가 윤기석(박윤재 분)의 아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이날 고은초는 민희경(최명길 분)의 부름을 받고 윤기석을 유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은초는 캐리어와 남자아이를 데리고 최숙자(반효정 분)의 집에 들이닥쳤다. 이어 고은초는 "이재가 오빠 아들이다"라며 "기석이 오빠가 만나주지 않았다"라며 이제서야 나타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윤현석(신정윤 분)은 이재의 머리카락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고은초는 민희경에게 "유전자 검사를 하는데까지 어떻게 버티냐?"라고 물었다. 민희경은 "들켜도 괜찮으니 시간만 끌어라"라며 윤기석을 유혹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민희경은 "김젬마와 윤기석의 결혼을 끝장내라"라고 사주했다.

이후 고은초는 이재와 함께 윤기석의 식당을 찾았다. 이어 고은초와 마주한 김젬마는 고은초 옆에 있는 아이까지 보고 충격에 빠졌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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