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접근 제주공항..항공편 운항 차질 불보듯

2021. 9. 16. 2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17일 오전까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상청은 17일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북동풍이나 북풍이 초속 18∼26m로 강하게 불고 풍속 차에 의해 돌풍이 나타나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16∼17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강풍·저시정 예보
16일 오후 출발·도착 15편 결항 조치
16일 태풍 '찬투'가 제주를 향해 접근하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빠져나가면서 제주국제공항이 다소 썰렁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태풍 찬투의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17일 오전까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상청은 17일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북동풍이나 북풍이 초속 18∼26m로 강하게 불고 풍속 차에 의해 돌풍이 나타나겠다고 16일 예보했다.

또한 오전 시간대 시간당 15㎜의 강한 비가 내리고, 가시거리가 2㎞ 이하로 짧아져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주겠다고 전망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에 나오기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미리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후 태풍 특보와 돌풍 특보가 내려져 출·도착 총 15편이 결항했다. 또한 수십여 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16∼17일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why3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