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쿠팡·야놀자 대표, 줄줄이 국감장 증인으로

박정서 입력 2021. 9. 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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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 철퇴를 맞은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국회에도 출석하게 됐습니다.

다음달 국정감사에서 카카오, 쿠팡, 야놀자 등 21개의 플랫폼 기업이 집중 포화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정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가 국무조정실과 공정위 국정감사 때 기업인 21명을 부릅니다.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일반 증인 15명, 참고인 6명으로 각각 출석 요구일에 국정감사장으로 출석을 요구하려는 것입니다."

특히 다음 달 5일 공정위 국정감사 때 IT 플랫폼 기업 대표들이 무더기로 증인대에 섭니다.

최근 논란인 골목상권 침해와 문어발 확장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중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와 강한승 쿠팡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숙박업주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착취 문제,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 이슈를 각각 묻겠다는 겁니다.

게임 내 아이템의 확률 조작과 관련해 김정주 넥슨코리아 대표도 처음으로 국감장에 서게 됐습니다.

또 5G 품질 문제에 따른 불공정 약관 등 소비자 피해를 따지기 위해 KT와 S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 대표도 여의도로 부릅니다.

최근 대규모 환불 대란을 불러온 머지플러스의 권남희 대표, 매각 쇼 논란이 불거진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도 국감장에 불려 나옵니다.

아무리 기업 오너라도 해외 출장이나 건강상 이유 등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국회 출석을 피할 순 없습니다.

예전엔 가을 국감 시즌에 맞춰 해외 일정을 의도적으로 많이 잡았지만 최근엔 코로나로 출장 나가기도 쉽지 않아 국회 무더기 출석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박정서 기자 emot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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