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건물 외벽 공사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이영주 2021. 9. 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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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께 경기 시흥시 신천동의 4층짜리 상가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A(50대)씨가 3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A 씨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비계발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 씨는 안전모를 쓰고 있었다"며 "그 외 안전조치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함께 작업했던 동료와 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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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16일 오전 11시께 경기 시흥시 신천동의 4층짜리 상가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A(50대)씨가 3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공사장 사고(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 씨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비계발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A 씨는 안전모를 쓰고 있었다"며 "그 외 안전조치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은 함께 작업했던 동료와 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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