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장거리 간판' 김보름, 월드컵 대표 선발전 3000m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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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장거리 간판' 김보름(28·강원도청)이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000m 1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은 1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3000m에서 4분19초4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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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민석·김현영, 남녀 1000m 1위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장거리 간판' 김보름(28·강원도청)이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000m 1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은 1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3000m에서 4분19초4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보름은 4분22초44로 2위에 오른 박지우(강원도청)를 3초 차로 따돌렸다. 박채원(한국체대)이 4분22초72의 기록으로 3위에 자리했다.
앞서 벌어진 남자 1000m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성남시청)이 1분09초83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등극했다.
펑창올림픽 남자 1000m 동메달리스트인 김태윤(서울시청)이 1분10초21로 2위를 차지했고, 이번 대회 남자 500m 1위에 오른 차민규(의정부시청)가 1분10초23으로 뒤를 이었다.
여자 1000m에서는 김현영(성남시청)이 1분18초01로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여자 500m 1위 김민선(의정부시청)은 김현영에 0.06초 차로 뒤진 1분18초07을 기록, 2위가 됐다. 박지우가 1분19초21로 3위였다.
이번 대회는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ISU 종목별 엔트리에 따라 최대 2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11~12월 벌어지는 월드컵 1~4차 대회에 출전한다. 월드컵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한 랭킹 순위에 따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배분된다.
남녀 1000m에 배정된 ISU 월드컵 1~4차 대회 엔트리는 4장이다. 여자 3000m·5000m는 2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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