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수면제 준다길래 정신과 갔다가..지쳐있다는 진단"

이해정 2021. 9.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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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기고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정기고는 9월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면제 준다길래 정신과인지 모르고 갔다가 질문지 90개 답변하고 '정기 씨는 지금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기고가 처방받은 수면제가 담겼다.

심적으로 지쳐있다는 진단을 받은 후에도 사무실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는 정기고의 모습에서 과로가 무리가 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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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정기고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정기고는 9월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면제 준다길래 정신과인지 모르고 갔다가 질문지 90개 답변하고 '정기 씨는 지금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이 모두 적으로 느껴진 적 없고요. 다른 사람이 못 듣는 목소리 저만 들어본 적 진짜 없고요. 저 이제 진짜 사무실로 돌아가 봐야 한다니까요?"라고 답답해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기고가 처방받은 수면제가 담겼다. 심적으로 지쳐있다는 진단을 받은 후에도 사무실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는 정기고의 모습에서 과로가 무리가 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한편 정기고는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Byebyebye'를 통해 데뷔했다.

정기고는 지난 7월 웹툰 '시간의 계단' OST '언젠가 우리'를 발표했다.

(사진=정기고 SNS)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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