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박윤재 전처 한채경, 아이와 함께 등장.."이재, 우리 아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빨강 구두' 박윤재 전처 한채경이 어린아이와 함께 등장해 박윤재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1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윤기석(박윤재 분)의 전처 고은초(한채경 분)를 불러들인 민희경(최명길 분)의 모습이 담겼다.

고은초는 민희경에게 받는 만큼 해준다며 "제대로 하고 싶으면 곧바로 입금해라"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어 고은초가 회사에 있는 모습을 윤현석(신정윤 분)이 목격하며 의아해했다.

이후 고은초는 다짜고짜 최숙자(반효정 분)를 찾아갔고, "할머니 뵙고 싶어서 왔다, 우리 이재 아빠 윤기석 교수님도 만나고요"라며 어린아이와 함께 들어와 윤기석의 아들이라 주장, 충격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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