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만삭 고충 "발 너무 부어서 아파..103kg"

김소연 2021. 9.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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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을 앞둔 만삭 임산부의 고충을 털어놨다.

황신영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발이 너무 부어서 아프기까지 하다. 발이 코끼리를 지나서 이제는 대왕 하마? 이젠 남편 신발도 안 맞는다. 일주일만 버티자 버티자 외치면서 버티고 있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황신영의 발가락, 발등, 발목 등 모든 부분이 퉁퉁 부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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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사진| 황신영 SNS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을 앞둔 만삭 임산부의 고충을 털어놨다.

황신영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발이 너무 부어서 아프기까지 하다. 발이 코끼리를 지나서 이제는 대왕 하마? 이젠 남편 신발도 안 맞는다. 일주일만 버티자 버티자 외치면서 버티고 있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배 바디체크 얼른 해야하는데 서 있기도 힘들다"면서 "배는 더 커지고 몸무게는 103kg 찍었다. 임신 전보다 정확히 32kg 쪘다. 손과 발 혈액 순환이 아예 안되고 있고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밑에 자궁도 다 빠질 것 같아서 소리지르며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황신영의 발가락, 발등, 발목 등 모든 부분이 퉁퉁 부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황신영은 "이제 34주차가 되어가고 있는데 과연 삼둥이 35주 만출을 해낼 수 있을지. 삼둥이는 어떠한 이벤트가 있을지 몰라서 지금부터 항시 대기하고 있기 하다"고 덧붙였다. 보통 단태아의 경우에는 40주를 만출로 보지만 쌍둥이나 삼둥이의 경우에는 35주~36주를 만출로 본다.

출산이 가까워진 가운데 황신영은 최근 만삭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황신영은 지난달 거동이 불편해졌다며 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7시간도 넘게 무용했었던 제가 이제 10분, 15분 정도 밖에 못 걸어 다닌다"고 토로했다. 지난 4일에는 "하루하루 더 무거워지는 배. 오늘은 자궁이 더 커지는 건지? 자궁 쪽 밑에 가 아예 빠질 것 같이 아파서 일어나지를 못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출신으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한 황신영은 지난 3월 인공수정을 통해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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