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1억원 쾌척 취약계층 아동 돕기 기부

류한준 2021. 9.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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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타 거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최형우는 최근 둘째 아이와 마주했다.

최형우는 16일 국제 구호 NGO 단체인 '글로벌쉐어'에 1억원을 기부했다.

최형우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예쁜 딸이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지난 2019년 첫째 아이(아들)가 태어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얼마 전 둘째가 태어난 뒤 그런 마음이 더 커졌다"고 기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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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속팀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타 거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최형우는 최근 둘째 아이와 마주했다. 아내가 둘째를 출산해서다

최형우는 16일 국제 구호 NGO 단체인 '글로벌쉐어'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가 이날 전달한 돈은 보육원 및 학대 피해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 교육비,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형우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예쁜 딸이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지난 2019년 첫째 아이(아들)가 태어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얼마 전 둘째가 태어난 뒤 그런 마음이 더 커졌다"고 기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국제 구호 NGO 단체인 '글로벌쉐어'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형우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유소년야구기금으로 2억원을, 지난해에는 사회취약계층 돕기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교인 전주 진북초교와 전주고에도 매년 야구 용품과 발전 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여기에 유소년 야구선수들과도 직접 만나 '원 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도 꾸준히 함께 하고 있다. 최형우는 15일 기준으로 올 시즌 지금까지 68경기에 나와 타율 2할2푼8리(250타수 57안타) 9홈런 3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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