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가동 외
[KBS 창원]LG전자 창원사업장이 지능형 자율공장으로 본격 전환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16일)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통합생산동' 1차 준공식을 열고, 냉장고와 정수기 등 분산돼 있던 3개 생산 라인을 하나의 생산동에 통합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024년 자율형 지능공장이 완공되면 생활가전 생산능력이 한 해 3백만 대 이상으로 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수소 전문인력 양성’ 8개 기관 협약
창원시와 창원대학교, 두산중공업과 범한퓨얼셀 등 8개 기관이 오늘(16) 수소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 에너지 산업 전문 인력을 키우고, 현장 실습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창원대는 지난 4월 정부의 수소 에너지 고도화 인력 양성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93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창원 ‘창업 지원 기관협의회’ 출범
창원 창업지원기관협의회가 오늘(16) 창원시 팔룡동에서 출범했습니다.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기관 컨설팅, 창업 공간 등을 제공합니다.
“창원 금속 업체 오염된 냉각수 하천 유입”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창원 국가산단 모 금속 제조업체에 보관된 오염된 냉각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 수질관리과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용량을 초과해 냉각수를 보관한 것은 확인했지만, 하천 유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수온 피해’ 경남 어가 69곳 20억 원 지급
해양수산부가 지난여름 고수온 피해를 본 경남 지역 어가 가운데 피해 조사가 끝난 60여 곳에 재난지원금 20억 천만 원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14억 5천만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합니다.
지난여름 경남의 양식어가 2백여 곳에서 고수온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피해 금액은 94억 5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교육청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출범
경상남도교육청 국어바르게 쓰기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오늘(16일) 제1회 국어바르게 쓰기 위원회 위원으로 학계와 국어단체, 도의원 등 9명을 선임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공공 부문 행정용어를 바로 잡고 각종 정책의 명칭을 바꾸는 등 경남 국어 정책을 심의, 자문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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