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국제산업위생학회 평생공로상 받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 9. 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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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국제산업위생학회 평생공로상'의 10번째 수상자가 됐다.

안전보건공단은 16일 박 이사장이 전날 제12차 국제산업위생학회에서 제10회 국제산업위생학회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산업위생학회는 34개국 2만명 이상의 전문가가 속한 세계 최대의 산업보건 조직으로, 평생공로상은 전 세계 산업위생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1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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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보건환경 개선 기여 평가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국제산업위생학회 평생공로상'의 10번째 수상자가 됐다.

안전보건공단은 16일 박 이사장이 전날 제12차 국제산업위생학회에서 제10회 국제산업위생학회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산업위생학회는 34개국 2만명 이상의 전문가가 속한 세계 최대의 산업보건 조직으로, 평생공로상은 전 세계 산업위생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1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평생공로상은 1997년부터 2년마다 1명을 선정했으며 지금까지 9명이 받았다. 박 이사장은 10번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박 이사장은 아시아 산업보건 네트워크를 설립해 전문가 양성 및 정책 수립을 주도해왔다. 또한 10여년 이상 산업보건이 취약한 아시아 국가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올해 개최된 국제산업위생학회는 '산업보건 개발의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다'는 주제로 60여개국 1500여명이 참여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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