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MZ세대 겨냥 코로나19 이후 '제주여행'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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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싱가포르 경영대학·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대학생 대상의 제주관광 온라인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양필수 공사 글로벌마케팅그룹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도내 관광업계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싱가포르 경영대학을 포함해 현지 교육기관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외여행이 재개됐을 시 학생 연수 단체여행 유치와 같은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백신 접종 우수국가를 중심으로 선제 홍보 마케팅을 확대하고, 싱가포르와 제주 간 전세기 취항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여행 재개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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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우수국가 대상 여행 재개 기대감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싱가포르 경영대학·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대학생 대상의 제주관광 온라인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0%가 넘는 싱가포르 MZ세대(밀레니얼+Z, 1980~2000년대생)를 겨냥해 온라인으로 제주관광 콘텐츠와 제주 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관광 재개 시 꼭 가야 할 관광지로 제주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이날 100여명의 싱가포르 경영대학 재학생들과 화상회의로 제주관광 워크숍과 제주 바다 캔들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외국인들이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궁금해 하는 관광지 순환버스·제주시티투어를 포함해 개별 관광객 맞춤형 여행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제주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 참가자들이 제주여행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양필수 공사 글로벌마케팅그룹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도내 관광업계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싱가포르 경영대학을 포함해 현지 교육기관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외여행이 재개됐을 시 학생 연수 단체여행 유치와 같은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백신 접종 우수국가를 중심으로 선제 홍보 마케팅을 확대하고, 싱가포르와 제주 간 전세기 취항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여행 재개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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