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의 진화?..이번에는 열차에서 쐈다

2021. 9. 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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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신범철 박사님. 먼저 저희가 시점부터 살펴보면 어제 오전에 대통령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접견했고. 시간을 조금 건너뛰어서 오후에는 SLBM 발사. 우리 첫 SLBM 발사를 직접 참관했습니다. 그 사이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두 발이 발사된 것이기 때문에. 북한이 이런 여러 가지 우리 대통령의 일정들을 다 알고 쏜 건 아닌지.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알고 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 대통령께서 SLBM 발사 참관은 엠바고로 이미 알려진 거였거든요. 보도는 늦게 됐지만. 그 정도면 북한도 정보력이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을 고려할 때 탄도미사일 발사를 결심했고. 이례적인 발사 형식을 택함으로써 선전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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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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