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단장에 고인수 현 포항가속기연구소장 선정
이새봄 2021. 9. 16. 19:15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구축 사업단장에 고인수 현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16일 이와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2027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1조 454억원을 투입하는 대형국책연구인프라 구축사업임을 감안해 지난 7월 주관기관을 지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업단장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고인수 신임 단장은 포항 4세대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포항방사광가속기 소장으로 방사광가속기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고인수 신임 단장은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향후 수십년 간 국내 산업 연구개발 과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대형첨단연구인프라"라며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전문인력과 방사광가속기 구축경험, 국내 및 해외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을 활용해 사업기간 내에 반드시 완료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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