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사양 비슷한데 '반값'"..샤오미 태블릿, 7년만에 한국 돌아왔다

차현아 기자 2021. 9. 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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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7년 만에 한국에서 태블릿PC 신 제품을 내놓는다.

샤오미는 16일 온라인으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진행하고 신형 태블릿PC '샤오미 패드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재택근무가 계속 이어지면서 태블릿 시장도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애플과 삼성의 고사양 제품과 맞먹는 사양이면서 가격은 절반 정도에 불과해 아직 채우지 못한 사용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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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패드5./ 사진제공=샤오미

샤오미가 7년 만에 한국에서 태블릿PC 신 제품을 내놓는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차지한 국내 태블릿 시장에서 가성비로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샤오미는 16일 온라인으로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진행하고 신형 태블릿PC '샤오미 패드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오미 패드5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60 프로세서와 8720mAh 배터리, 쿼드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됐다. WQHD+ 120Hz(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하는 11인치 디스플레이로 10억개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샤오미 패드5는 6GB램에 128GB 저장용량 모델로 출시되며, 향후 6GB 램과 256GB 모델도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비슷한 성능을 갖춘 타 태블릿의 절반 정도인 44만9000원으로, 이달 23일부터 쿠팡 등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필기와 스크린샷 용 두 가지 버튼을 탑재한 태블릿 전용 스마트펜도 함께 출시된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재택근무가 계속 이어지면서 태블릿 시장도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애플과 삼성의 고사양 제품과 맞먹는 사양이면서 가격은 절반 정도에 불과해 아직 채우지 못한 사용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샤오미는 무선 이어폰 '레드미 버즈3 프로'도 선보였다. 플래그십 수준의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포함돼 최대 35dB의 주변 소음을 막아준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두 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7900원이다.

이외에 샤오미는 △무선 진공청소기 G10 △무선 진공청소기 라이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34인치 등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앞으로도 샤오미의 우수한 제품을 놀라운 가격에 제공해 국내 시장에서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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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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