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 대장동 의혹에 "현대판 마녀사냥"..수사 공개의뢰

손덕호 기자 2021. 9.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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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선거 시기가 되면 난무하는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 수사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며 "수사 결과 어떠한 의혹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제기한 모든 주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대장동 개발 의혹 제기를 두고 '민주주의 유린'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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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 제기에 "민주주의 유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선거 시기가 되면 난무하는 현대판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에 대해 수사를 공개 의뢰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기되고 있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달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 수사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며 “수사 결과 어떠한 의혹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제기한 모든 주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대장동 개발 의혹 제기를 두고 ‘민주주의 유린’이라고도 했다. 그는 “죄 없는 이를 무고한 죄, 무엇보다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의 판단을 현혹한 죄를 철저히 물어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의혹에 대해서는 “덫을 놓고 걸려들면 좋고, 혹 걸려들지 않아도 낙인만 찍으면 된다는 악의적 마타도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개발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고, 오히려 행정의 ‘모범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캠프 송평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는 이 지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지사를 ‘공산당식’이라고 비난했다”며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민간사업자의 수익이 대폭 상승한 것은 결과론일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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