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명절연휴 코로나19 방역수칙 동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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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추석을 맞아 모임 자제, 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호소했다.
광산구는 명절 연휴에도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술·식사 등 모임 금지, 백신 접종 등의 문구를 담은 방역 수칙 홍보물을 제작, 지역 곳곳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음식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테이블 안내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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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추석을 맞아 모임 자제, 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호소했다.
광산구는 명절 연휴에도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술·식사 등 모임 금지, 백신 접종 등의 문구를 담은 방역 수칙 홍보물을 제작, 지역 곳곳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홍보물을 러시아어·태국어·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 주민 재능기부단과 함께 배포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월곡2동 지역 3곳에는 러시아어 현수막도 게시했다.
한편, 공군 제1전투비행단도 지역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야간 KTX광주송정역 발열감지기 운영, 자가 격리자 대상 물품 수송, 선별진료소 질서 유지 등에 인력·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 '백신 접종완료석' 안내판 지원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음식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테이블 안내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연장으로 음식점 사적 모임 기준이 변경(접종완료자 4명 포함 8인까지)된 것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안내판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이란 문구와 함께 '광산구 안심콜' 번호 기재란도 따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쿠브·COOV)' 앱, 백신접종완료증명서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자)임을 확인한 뒤 테이블에 안내판을 세워두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광산구는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2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5000여 곳에 안내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자체 인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판 이미지를 광산구청 누리집에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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