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서울 '역대 최다' 또 경신..전국 1688명, 전날보다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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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688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625명, 경기 579명, 인천 132명, 부산 50명, 충남 49명, 경북 36명, 강원 35명, 경남 34명, 충북 33명, 대전 31명, 대구 29명, 울산·전북 각 17명, 광주 12명, 전남 8명, 제주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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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전날 605명에 비해 20명 늘어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전준우 기자,엄기찬 기자,강정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688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652명에 비해 36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목요일(9월9일) 동시간대 1579명에 비해서는 109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625명, 경기 579명, 인천 132명, 부산 50명, 충남 49명, 경북 36명, 강원 35명, 경남 34명, 충북 33명, 대전 31명, 대구 29명, 울산·전북 각 17명, 광주 12명, 전남 8명, 제주 1명 순이다.
세종은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은 1336명으로 전체의 79%, 비수도권은 352명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서울의 오후 6시 기준 625명은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는 전날 605명으로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발생 원인별 현황을 보면 해외 유입이 8명 늘었고, 나머지는 국내 발생이다.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19명 추가돼 서울에서만 185명이 감염됐다.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6명(누적 22명), 은평구 소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3명(누적 22명),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2명(누적 16명)도 각각 추가 발생했다.
경기는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입국 확진자는 3명이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208명이다.
부천에서는 초등학생 6명을 포함해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안양에서는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사람이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지난 13일 미각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 15일 만안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은 창원 15명, 양산 7명, 함안 6명, 진주·김해·거제 각 2명이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총 13명(38.2%)이다.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는 3명이며, 6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함안 소재 제조회사 집단감염 관련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2명이 됐다. 거제 조선소·종교시설과 관련해 2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은 영주시의 어린이집 2곳을 매개로 한 확산세가 사흘째 이어졌다. 어린이집 2곳과 관련해 원생 3명, 가족 3명, 지인 1명 등 7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충북은 외국인 연쇄감염과 경로불명 감염이 번졌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청주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천 9명, 제천 3명, 충주 1명이다. 이 가운데 14명이 외국인이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동료·지인 17명, 경로불명 14명(증상발현 13명, 선제검사 1명), 타시도(안양) 확진자 관련 1명, 해외유입(우즈베키스탄) 1명이다.
울산은 고등학교 축구부 집단감염 관련 누적 13명으로 늘었지만 이달 들어 동시간대 2번째로 적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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