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대구보훈청, 생존 애국지사 위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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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권중혁(100), 장병하(93)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중혁 지사는 학도병 징집 후 항일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탈출했으나 체포됐고, 장병하 지사는 안동농림학교 재학시절 대한독립회복연구단원 활동을 하다가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대구 강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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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권중혁(100), 장병하(93)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과 국가보훈처장의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방문이 청장으로서 마지막 공식 일정인 박신한 청장은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권중혁 지사는 학도병 징집 후 항일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탈출했으나 체포됐고, 장병하 지사는 안동농림학교 재학시절 대한독립회복연구단원 활동을 하다가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공로를 인정해 권중혁 지사에 2005년 건국포장, 장병하 지사에게는 1999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현재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15명, 국외 3명으로 총 18명이다.
강서소방 봉사단, 이웃에 온정
대구 강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달서구 이곡동 소재의 5가정에 쌀과 라면, 세제 등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강서소방 소방·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은 23명이 활동 중이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 경보형감지기 설치, 소화기 교체 등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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