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 음악을 전시하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오는 17일~26일 문화비축기지 T4에서 전시 '블랙 무드(Black Mood) – 여백의 반영'을 펼친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하나로 발전시켜 온 프로젝트다.
2001년 창단된 그림은 전통음악을 기반, 융·복합 형태의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 신창렬은 올해 제15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예술감독과 국악방송 '음악의 교차로' 진행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오는 17일~26일 문화비축기지 T4에서 전시 '블랙 무드(Black Mood) – 여백의 반영'을 펼친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하나로 발전시켜 온 프로젝트다. 작년 10월 쇼케이스를 선보였고, 올해 4월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로비의 전시부터 무대와 객석으로 이어지는 관객 체험형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이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다. 조선 회화 중 수묵화 이면에 담긴 서사와 한국화의 기법 및 정서적 특징을 각각 그림(The林)의 음악으로 해석했다.
공재 윤두서 '자화상(自畵像)'은 '반영', 현재 심사정 '선유도(船遊圖)'는 '노니는 물', 겸재 정선 '박연폭포(朴淵瀑布)'는 서도소리 중 '초로인생', 추사 김정희 '세한도(歲寒圖)'는 '편지', 안견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는 '낙원의 시(時)'로 각각 표현했다. 공간음향을 7.1ch의 사운드스케이프로 조합하고, 음원을 앰비언트사운드로 재구성했다.
이번 무대는 1일 4회차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회차 20명씩 관람인원을 제한한다.
2001년 창단된 그림은 전통음악을 기반, 융·복합 형태의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2001년부터 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대표 신창렬은 올해 제15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예술감독과 국악방송 '음악의 교차로' 진행자다. 해금연주자 김주리는 '김주리밴드'로, 관악기연주자 정진우는 '지누(ZINU)'로, 가야금연주자 김민정과 타악기연주자 장경희는 다른 장르와의 협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조세호, '유퀴즈' 녹화 중 결혼발표…10월 백년가약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이해리, 럭셔리 별장 공개…"16년간 소처럼 일했으니 누려"
- S.E.S 바다 "유명男 연예인들 연락 받아…친해지면 유진 안부 묻더라"
- 유재환, '30㎏ 감량' 새신랑…신부 누군가 봤더니(종합)
- 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