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김주형, KPGA 어바인오픈 1R 공동선두

김영성 기자 2021. 9. 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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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에서 19살 김주형 선수가 시즌 2승 기회를 맞았습니다.

김주형은 경북 칠곡 파미힐스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천215야드)에서 열린 DGB금융그룹어바인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치고 나간 김주형은 17·18번 홀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며 이태훈, 최민철, 김민준과 함께 공동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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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에서 19살 김주형 선수가 시즌 2승 기회를 맞았습니다.

김주형은 경북 칠곡 파미힐스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천215야드)에서 열린 DGB금융그룹어바인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전반 2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6번 홀(파4)과 7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주춤했지만, 9번 홀(파4) 버디로 반등하며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에는 버디 5개로 5타를 줄였습니다.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치고 나간 김주형은 17·18번 홀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며 이태훈, 최민철, 김민준과 함께 공동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주형은 6월 SK텔레콤오픈에 이어 시즌 2승과 통산 3승을 노립니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는 김주형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서요섭에 이어 다승자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2017년 신한동해오픈과 2019년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에 이어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올해 데상트코리아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풀어낼 기회입니다.

최민철은 2018년 코오롱한국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을 노리고 김민준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38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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