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고영권 정무부지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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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제주도의회 정무부지사 예정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균·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애월읍)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고 고영권 후보자에 대한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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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도의회 정무부지사 인사청문위원회 ‘적격’ 판단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제주도의회 정무부지사 예정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균·더불어민주당·제주시 애월읍)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고 고영권 후보자에 대한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인사청문 과정에서 토지 취득과정 등 일부 문제 확인과 축산악취 문제 등 정무부지사 소관 현안 해결 의지가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면서도 “후보자의 사과와 인사청문 후 토지 매각 추진, 증여세 납부 등 지적사항을 해소하는 노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의 중도 사퇴로 권한대행 체제에서 도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할 필요성 등을 감안했을 때 직전 정무부지사 역할을 수행했던 후보자를 정무부지사로 재임명하는 것이 적합하다도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심사 경과보고서는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에게 보고된 뒤 임명권자인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에게 전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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