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영향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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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늘(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제주발 항공편 8편, 김해발 항공편 1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녹동~거문, 목포~제주, 제주~우수영 등 29개 항로 48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제주와 경남의 해안가 저지대와 포구 28곳, 제주 세월교 27곳을 사전 통제했습니다.
제주와 경남, 울산의 하천변 산책로도 일부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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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오늘(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제주발 항공편 8편, 김해발 항공편 1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녹동~거문, 목포~제주, 제주~우수영 등 29개 항로 48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리산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11개 공원 347개 탐방로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중대본은 제주와 경남의 해안가 저지대와 포구 28곳, 제주 세월교 27곳을 사전 통제했습니다. 제주와 경남, 울산의 하천변 산책로도 일부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경남의 둔치주차장 25곳도 사전 통제해 차량 1,224대를 이동조치했습니다.
태풍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로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도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내일(17일)까지 제주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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