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673명..전날 대비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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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1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73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자가 80%에 육박하는 등 여전히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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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1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왼 1625명보다 48명 많고, 지난주 목요일 오후 6시 집계치인 1557명 보다는 116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18명 늘어 최종 1943명으로 마감됐다.
이날 확진자 중 1336명(79.9%)은 수도권에서, 337명(20.1%)은 비수도권에서 확진됐다. 수도권 확진자가 80%에 육박하는 등 여전히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다.
시도별로는 서울 625명, 경기 579명, 인천 132명, 부산·충남 각 50명, 경북 36명, 경남 34명, 충북 33명, 강원 32명, 대전 31명, 대구 29명, 광주·울산 각 12명, 전북 11명, 전남 6명, 제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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