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최소 1673명 확진..전날보다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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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73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673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선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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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625명·경기 579명·인천 132명…수도권 79.9%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16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73명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673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1619명보다 54명, 일주일 전 목요일(9월9일) 1562명보다 111명 많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5~16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서울 625명, 경기 579명, 인천 132명 등 수도권에서 1336명(79.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337명(20.1%)이 나왔다. 부산 50명, 충남 45명, 강원·경북 각 35명, 경남 34명, 충북 33명, 대전 31명, 대구 29명, 울산 17명, 광주 12명, 전북 9명, 전남 6명, 제주 1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605명)에 이어 이날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한 서울에선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19명 추가됐다.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6명, 은평구 소재 노인 돌봄시설 관련 3명,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2명 등도 추가로 나왔다.
부산에선 수영구 마사지업소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인 기장군 가족, 북구 유치원과 관련해선 각각 3명,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선 광산구 소재 외국인 선제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선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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