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거제·양산 집단감염 지속..경남 39명 신규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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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1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창원 19명, 양산 7명, 함안 6명, 거제 3명, 김해·진주 각 2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함안에서는 확진자 6명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함안 소재 제조회사Ⅱ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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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보육·교육시설 관련 64명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41명
경남은 1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창원 19명, 양산 7명, 함안 6명, 거제 3명, 김해·진주 각 2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19명 중 1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6명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Ⅱ 종사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함안에서는 확진자 6명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3명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Ⅱ 종사자다. 1명은
이로써 함안 소재 제조회사Ⅱ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양산 7명 가운데 1명은 지역 내 보육·교육시설 관련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4명으로 증가했다.
양산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고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3명은 전부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41명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확진자 2명은 수도권과 부산 확진자와 각각 접촉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755명(입원환자 492명, 퇴원 1만 230명, 사망 33명)으로 집계됐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한주 동안 우리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32.3명으로 감소하였으나 국내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2천명대를 위협하고 있다"며 "도민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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