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투병' 김철민 "동료들 세번째 100만원 후원..꼭 이겨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철민이 한국방송코미디협회의 도움에 감사를 전했다.
김철민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방송코미디협회에서 병원 치료비에 보태라고 조금 전 100만원을 보내주셨다. 벌써 세 번째"라고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김철민은 감사 글과 함께 100만원이 입금된 문자 내역과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인 개그맨 엄영수의 사진을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철민이 한국방송코미디협회의 도움에 감사를 전했다.
김철민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방송코미디협회에서 병원 치료비에 보태라고 조금 전 100만원을 보내주셨다. 벌써 세 번째"라고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김철민은 감사 글과 함께 100만원이 입금된 문자 내역과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인 개그맨 엄영수의 사진을 덧붙였다.
김철민은 "엄영수 회장님, 그리고 코미디언 선후배님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끝까지 암과 싸워 이겨내겠다"며 굳은 투병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엄영수는 지난 6일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김철민의 건강을 걱정한 바 있다. 엄영수는 "열심히 버텨나가고 있다"며 "자주 못 가서 미안하다. 추석에는 많은 분과 가겠다"며 투병 중인 김철민을 응원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대학로에서도 거리 공연을 하며 '대학로 아저씨'로 불리기도 했다.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판정을 받고, 같은해 11월 치료 목적으로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했었으나 상태가 악화되며 8개월 만에 중단했다.
지난달 20일 김철민은 "현재 몸 상태로는 더 이상 항암 치료를 할 수 없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 있는 상태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딸 200회 성폭행에 낙태까지…40대 '악마 아빠' 징역 30년 - 머니투데이
- "허이재 말 사실, 배우들 '잠자리 상납' 비일비재"…안무가 폭로 - 머니투데이
- "600억 있으면 할배 수발 들겠냐"던 이서진, '재력 갑' 맞았다 - 머니투데이
- "여자 간수들이 성추행"…美 관타나모 수용소서 자행된 고문 - 머니투데이
- BJ철구, '20억 위자료설' 외질혜와 이혼…직접 밝힌 재산분할은? - 머니투데이
- 어린이날에…"아동음란물 판넬 전시됐어요" 킨텍스에 경찰 출동 - 머니투데이
- 장애인 딸 넘어질라 무릎 꿇은 엄마…5년 뒤에도 똑같이 딸 지켰다 - 머니투데이
-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 머니투데이
- '9살 연하♥' 윤용현, 처가서 결혼 반대…"사주에 애 없다고" 황당 - 머니투데이
- 22kg 뺀 '팜유즈' 이장우, 다이어트 비법은…"뚱보균 없애는 데 집중"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