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7개 기관과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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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내 창업지원기관·단체 협의체인 창업지원기관협의회가 출범했다.
'창원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단체 간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창업에 기관별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원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도권으로 심하게 편중되고 있는 스타트업 지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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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내 창업지원기관·단체 협의체인 창업지원기관협의회가 출범했다.
'창원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단체 간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창업에 기관별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원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도권으로 심하게 편중되고 있는 스타트업 지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됐다.
여기에는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신용보증기금 창원지점, 창원산업진흥원 등 6개 창업지원기관과 창업보육센터 7곳, 투자기관인 인라이트벤처스(유), ㈜경남벤처투자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등 모두 17개 조직이 동참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기술창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술 창업 붐 조성을, 유관기관·단체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지원 등 창업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자 교육·훈련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 제고에 힘쓰고, 투자기관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스타트업을 스타기업으로 성장시키기로 했다.
창원시는 올해 5월 기술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7월에는 창업지원센터를 창업지원주택 옆으로 이전 확장해 개소했다. 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TIPS 창업팀 발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CES 참가지원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책 도입과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13일에는 지역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2021 스타트업 테크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출범은 미래 창원의 먹거리가 될 기술창업을 선도하고, 창원만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창원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나오는 기회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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