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김주형, 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 첫날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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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캐나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태훈은 16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2017년 신한동해오픈,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정상에 선 이태훈은 통산 3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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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태훈(캐나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태훈은 16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2017년 신한동해오픈,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정상에 선 이태훈은 통산 3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이태훈은 정확한 샷 감각과 안정된 퍼트를 앞세워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태훈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경기였다"며 "퍼팅을 몇 개 놓쳤지만,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샷감이 괜찮다. 내리막 퍼터가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스에 대해 "러프에 빠지면 정말 어렵다.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오르막 퍼팅의 찬스가 왔을 때는 꼭 잡아야 할 것 같다. 그린이 전반에는 느렸고 후반에는 빨랐다. 짧은 퍼터가 안 들어갔다. 오늘처럼 플레이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2022~2023년)
김주형(19)은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쳐 이태훈, 최민철(33), 김민준(31)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주형은 지난 6월 SK텔레콤 우승 이후 시즌 2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2018년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선 최민철은 약 3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최민철은 "선두로 마무리할 줄 몰랐다. 후반에 퍼터가 잘 들어가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2년간(2022~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가 부여된다.
백석현(31)은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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