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43일에 100억 피해..경남 추석 전 45억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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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69개 어가를 대상으로 45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추가 피해 신고 어가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와 국립수산과학원의 피해 원인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백삼종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어가들이 빠르게 경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피해 조사부터 복구지원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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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69개 어가를 대상으로 45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고수온은 43일 동안 이어져 지난해보다 2배가량 길었다. 수온이 최고 31.9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2~5도 높아 조피볼락과 숭어, 멍게 등이 폐사해 100억 원 상당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도는 피해조사반을 신속하게 편성하고 국립수산과학원에 피해 원인 분석을 의뢰해 1차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복구 지원 단가 현실화를 건의해 넙치와 강도다리 복구 단가가 적정 수준으로 조정되는 등 실질적인 어업 피해 지원에 노력했다.
도는 추가 피해 신고 어가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와 국립수산과학원의 피해 원인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백삼종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어가들이 빠르게 경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피해 조사부터 복구지원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했다"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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