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구 북구 기업과 현장 간담회

정상희 2021. 9. 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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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6일 대구광역시 북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과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지역 주력산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통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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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열린 대구 북구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학도 이사장(왼쪽 여섯번째), 양금희 국회의원(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6일 대구광역시 북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과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지역 주력산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성장 지원 방안과 관련한 제도개선 의견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양금희 의원, 홍종윤 ㈜비에스지 대표이사 등 대구 북구 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현장 애로를 전했다. 또 청년과 중장년층 중소기업 취업 대책 수립,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신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신산업 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양금희 의원은 "기업들의 애로를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의견들을 향후 의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통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간담회에 앞서 대구 북구에 소재한 기능성 섬유 코팅 가공 전문업체인 비에스지를 찾았다. 비에스지는 옥수수와 피마자 기름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R&D를 지속해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역 혁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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