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송 채널이 그 나라의 민주주의 수준 반영"

이정현 입력 2021. 9. 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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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는 16일 서초동 아리랑TV 사옥에서 국제방송 발전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진민정 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은 "국제방송 채널은 그 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그 국가의 정보주권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미디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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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국제방송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기획포럼
프랑스 공영 미디어들의 공동 플랫폼, 프랑스앵포 메인페이지 [프랑스앵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아리랑TV는 16일 서초동 아리랑TV 사옥에서 국제방송 발전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진민정 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은 "국제방송 채널은 그 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그 국가의 정보주권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미디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도 미디어가 공공외교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는 분야로, 60여 개국에서 국제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토론에는 진 연구위원과 함께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교수, 김경환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계인국 고려대 공공정책대학 정부행정학부 교수, 심우민 경인교대 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진 연구위원은 "한국 국제방송인 아리랑TV의 경우 독립적인 한국의 관점을 지닌 국제뉴스를 위해서 다양한 정부,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한국의 관점에서 국제뉴스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 국제방송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여론시장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제3세계 미디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토론자들도 국제방송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과 지원 규모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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