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 심사위원 거미, 종영 일문일답 "전반적으로 노래 수준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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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새가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지난 7월 15일부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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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거미가 '새가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지난 7월 15일부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거미는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건네며 응원했다.
'새가수'가 이제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거미는 1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거미는 "지난 여름부터 '새가수'에서 주옥같은 명곡들을 듣는 시간이 행복했었는데 벌써 끝난다고 하니깐 많이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크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간 듯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기억에 남는 참가자분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이름을 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노래 실력들이 굉장히 수준이 높았던 것 같다. 결승에 올라왔던 참가자들은 모두 특별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거미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답해 기대를 높였다.
▼ 이하 거미 일문일답 전문
Q. '새가수'의 종영을 앞 둔 소감은?
지난 여름부터 새가수에서 주옥 같은 명곡들을 듣는 시간이 행복했었는데 벌써 끝난다고 하니깐 많이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크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간 듯하다.
Q. '새가수' 오디션에 심시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는?
개인적으로 70-90 음악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때 그 시절의 음악들로 이루어지는 오디션이라고 하니 흥미로웠고,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기회이기에 주저하지 않고 합류하게 되었다.
Q. 방송을 진행하거나 심사를 하면서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참가자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과 해석을 듣고 공감하려고 하는 편이고, 솔직한 감상평과 조언을 하려고 했다.
Q. 이번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참가자가 있다면?
기억에 남는 참가자분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이름을 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노래 실력들이 굉장히 수준이 높았던 것 같다. 결승에 올라왔던 참가자들은 모두 특별히 인상적이었다.
Q. 오디션을 준비하는 후배 가수들에게 오디션에 대한 꿀팁을 준다면?
오디션은 선곡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참가자 본인에게 잘 맞는 음악을 선곡하는 것, 그리고 무대 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향후 활동에 계획과 시청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빠른 시일내에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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