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혐의' 충북동지회 3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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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활동 혐의로 구속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16일 충북동지회 고문 A(57)씨 등 3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청주지역에서 이적단체를 결성한 뒤 북한의 지령을 받아 미국산 전투기 도입을 반대하는 활동을 벌이고,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공작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직원 가운데 불구속된 1명은 현재 국정원과 경찰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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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활동 혐의로 구속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은 16일 충북동지회 고문 A(57)씨 등 3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청주지역에서 이적단체를 결성한 뒤 북한의 지령을 받아 미국산 전투기 도입을 반대하는 활동을 벌이고,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공작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직원 가운데 불구속된 1명은 현재 국정원과 경찰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재판 과정에서 빈틈없는 공소유지로 범죄에 상응한 형이 선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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