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형급 태풍 '찬투' 북상 중..폭우·강풍 동반

보도국 입력 2021. 9. 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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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가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본격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귀포 남서쪽 25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고요, 내일 아침에 제주도와 가장 근접해지겠습니다.

이후 태풍은 대한해협을 통과해 일본 내륙에 상륙할 텐데요.

따라서 태풍의 길목에 위치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태풍 특보는 갈수록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새벽을 기해 특보는 내륙까지 넓어지겠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내일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도 비지만,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순간 초속 40m에 달하는 강풍까지 몰아칠 텐데요.

사실 초속 40m라는 게 체감이 좀 어려우실 수 있어요, 그래서 풍속별 체감 정도를 정리해 봤습니다.

일단 비가 정말 많이 오고 비바람이 치는 날, 초속 10~20m 정도 됩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입간판이 떨어질 정도로 위험하죠.

더 강해져 초속 30m 안팎, 길가에 있는 튼튼한 가로수가 뽑힐 정도의 위력입니다.

이후 제주도에 불 것으로 예상되는 초속 40m 안팎의 강풍은 기차가 탈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수일째 제주도, 특히 산지에 폭우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4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전남 동부와 경남 해안에도 120mm 이상의 큰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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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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