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리온 꺾고 컵대회 4강 진출

이상필 기자 2021. 9. 16.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KT는 16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컵 B조 최종전에서 오리온을 85-69로 격파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반면 오리온은 1승1패로 조 2위에 머무르며 대회를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KT는 16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컵 B조 최종전에서 오리온을 85-69로 격파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반면 오리온은 1승1패로 조 2위에 머무르며 대회를 마감했다.

김동욱은 15득점, 김영환은 1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에 나선 오리온에서는 김강선이 14득점, 이승현과 이종현이 각각 13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2쿼터까지 35-41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리며 65-52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KT는 4쿼터에서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16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KT는 17일 서울 SK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