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秋한테 한잔 사라" 댓글에 "저도 크게 반대 안해"

김학재 2021. 9. 16.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6일 "추미애한테 술한잔 사야지"라든 악플에 대해 "저도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TV조선 주관의 첫 토론회에서 '추미애한테 술한잔 사야지. 아니 지금은 박지원인가'라는 댓글에 대해 "해명할 것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많은 분들이 저렇게 생각한다"며 웃으면서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TV토론서
악플에 대한 입장
尹 "조국 교수 가족 수사 몇달 안해"
"저희 가족은 1년6개월 넘게 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6일 "추미애한테 술한잔 사야지"라든 악플에 대해 "저도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TV조선 주관의 첫 토론회에서 '추미애한테 술한잔 사야지. 아니 지금은 박지원인가'라는 댓글에 대해 "해명할 것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많은 분들이 저렇게 생각한다"며 웃으면서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국만큼만 검증하라. 반만해도 가족털면 다 나와'라는 댓글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조 교수 가족에 대해선 그렇게 몇달 (수사) 안했다"며 "저희는 (가족에 대해선) 1년6개월 넘도록 반부패부를 동원해서 얼마 인력이 투입됐는지도 모르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까지 뭐 별로 나온 것도 없다"며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계속 가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