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비싼데 잘 샀어, 첼시 챔스 2연패에 필수" 레전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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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로멜루 루카쿠(28)가 첼시의 질주를 이끌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정통 9번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잉여 자원 매각에 속도를 낸 첼시가 1억 1,150만 유로(1,542억 원)의 거액을 투자해 루카쿠를 재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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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괴물’ 로멜루 루카쿠(28)가 첼시의 질주를 이끌고 있다.
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아픔을 극복해가고 있다. 시즌 개막 후 리그 3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고, 지난 15일 제니트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결승 골을 뽑아내 첼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정통 9번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잉여 자원 매각에 속도를 낸 첼시가 1억 1,150만 유로(1,542억 원)의 거액을 투자해 루카쿠를 재영입했다.
이제 과거의 루카쿠가 아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지배했던 그가 프리미어리그까지 접수하고 있다. 강했던 첼시가 확실한 골잡이 보강으로 유일한 단점을 메웠다.
이를 지켜본 첼시 레전드 조 콜이 15일 미러를 통해 “시즌이 개막하기 전 첼시가 9번 공격수를 찾는 건 모든 이가 알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많은 이름이 지면에 올랐다. 첼시가 최고 중 한 명인 루카쿠를 품는데 성공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많은 이적료가 들였지만 좋은 영입이었다. 스피드, 힘, 공중볼, 지능, 마무리까지 공격수로 필요한 것을 모두 가졌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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