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흥 본부장 "ETRI 기술로 3년내 유니콘기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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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 향후 3년내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종흥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 16일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수많은 기술창업 지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30여년간 끊임없는 지원과 시행착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히 창업기업 배출에 그치지 않고 기술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면서 발굴, 보육, 성장지원, 회수, 재투자 등 선순환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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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 향후 3년내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종흥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 16일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수많은 기술창업 지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
ETRI에서 개발한 기술로 사업화하거나 창업한 기업이 총 141곳에 달한다. 뿐만아니라 ETRI에 뿌리를 둔 ㈜수젠텍, ㈜신테카바이오, ㈜진시스템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52억원에 달하는 출자수익을 거뒀다.
성공 비결의 핵심은 크게 두가지로, 연구소기업제도와 예비창업지원제도다.
박 본부장은 "ETRI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설립하거나 에트리홀딩스㈜가 출자해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연구소기업제도가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74개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
ETRI는 1990년부터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창업 활동을 장려했다. 1998년에는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업보육공간과 시험인프라 등을 제공했다. 또 2010년에는 출연연구기관 최초로 기술지주회사인 에트리홀딩스(주)를 설립하면서 현재와 같은 기술창업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그는 또 다른 성공비결인 예비창업지원 제도에 대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는 등 실질적인 준비를 거쳐 법인 설립을 돕는 제도"라고 말했다.
이 제도는 2011년부터 시행해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보육활동과 인프라를 제공하며 그간 총 67개 기술창업 법인 설립을 도왔다. 2020년 말 활동기업 기준으로 연 매출 256억원, 498명의 고용 등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30여년간 끊임없는 지원과 시행착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히 창업기업 배출에 그치지 않고 기술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면서 발굴, 보육, 성장지원, 회수, 재투자 등 선순환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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