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최대 1000%" LG화학 15년만에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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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15년 만에 성과급 개편에 나서면서 경영지표 성과를 성과급 책정에 반영한다.
16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년 사원 성과급 관련 임시 타운 홀 미팅'에서 경영지표 성과를 반영한 성과급 도입을 발표했다.
LG화학의 성과급 개편은 2006년 이후 15년 만이다.
최대 100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 했는데 재무 성과에 따라 600%를 더 받고, 나머지 400%는 위 경영지표에 따라 성과급을 조정하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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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15년 만에 성과급 개편에 나서면서 경영지표 성과를 성과급 책정에 반영한다. 최대 100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16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년 사원 성과급 관련 임시 타운 홀 미팅'에서 경영지표 성과를 반영한 성과급 도입을 발표했다. LG화학의 성과급 개편은 2006년 이후 15년 만이다. 회사측은 "미래 준비, 불가피한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기 위해 '경영지표 성과' 평가에 의한 성과급은 하기 사항들을 종합 고려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경영지표는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역량확보 △본부별 경쟁사와의 경쟁성과 △고객가치 훼손 등이다.
최대 1000%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 했는데 재무 성과에 따라 600%를 더 받고, 나머지 400%는 위 경영지표에 따라 성과급을 조정하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회사가 제시한 조정 범위는 -200%에서 +400%로 성과급 조정 범위에 마이너스(-)가 포함돼 일부 직원들의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성과급 책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지급률 최대치를 제도적으로 확립하고 산정방식을 구성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개편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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