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카카오 김범수 · 남양유업 홍원식 등 국감 증인 채택

강청완 기자 2021. 9.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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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는 오늘(16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21명의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습니다.

여야는 최근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을 증인으로 불러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해 질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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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국회 정무위원회가 다음 달 국정감사 증인으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 등을 채택했습니다.

정무위는 오늘(16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21명의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습니다.

여야는 최근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을 증인으로 불러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등에 대해 질의한다는 계획입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오너리스크 논란으로 대리점주와 주주에 피해를 준 점이 신청 이유로 적시됐습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는 머지포인트 환불 중단 사태로,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으로,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숙박업주 대상 과도한 광고 수수료 착취 문제 등으로 각각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게임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을 받는 넥슨코리아의 김정주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구현모 KT 대표이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한민화 나이키코리아 이사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사진=우아한형제들·카카오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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